(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인천시연합회 주관 2020년 군·구지회 사업평가에서 경로당 활성화사업과 자원봉사클럽 사업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1년 3월 3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2020년 군구지회 사업평가 최우수기관상, 경로당활성화사업평가 우수상, 인천시 최우수 모범경로당 등 대한노인회장상,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남동구지회에서는 10개의 자원봉사클럽과 1개의 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하는데, 코로나19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봉사활동 전·후에 발열체크도 하며 코로나 안전수칙을 잘 지켜가며 봉사활동을 이어 갔고, 행복나눔봉사단은 장수동 만의골에서 야외 무대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재능나눔공연 봉사 활동을 하였고 동영상 촬영을 하여 유튜브에 지속적으로 올려 온 ·오프라인으로 노인자원봉사단 홍보를 하였다.

경로당활성화사업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 7일부터 경로당이 휴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경로당 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책임자 교육’을 진행하고,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휴관중에 경로당 노후 싱크대 및 벽지 교체, 시설보수를 지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동구보건소와 남동구소방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소방 및 교통안전 예방교육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일 경로당 회원들에게 안부문자 및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남동구청 노인장애인에 지원을 받아 전체 경로당에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보급 등 코로나19 예방교육에도 힘써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모범경로당은 인천시 내 1,50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차 군·구지회에서 10개소를 선정하고,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집행현황, 회원배가, 코로나19 관련 사항 등 2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논현1동 냇마을 신영지웰A 경로당이 최우수 모범경로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신영지웰A 경로당(회장 김동인)은 표창패와 현판과 함께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창순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 사무장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노력으로 지회가 더한층 발전해가고 있다”며 “신영지웰A 경로당이 타 경로당의 모범이 되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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