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나눔곳간, 기부곳간 희망기부 챌린지

-나눔곳간, 기부곳간 희망기부 챌린지-

익산 나눔·기부곳간은 시민과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자발적인 물품과 후원금을 받아 채워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복나눔마켓을 관장하고 있는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26일 나눔·기부곳간 희망기부 챌린지를 개최했다.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협업기관과 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해 나눔곳간 항아리에 기부 물품을 넣는 퍼포먼스와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실제로 혜택받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나눔 행렬에 동참하는 기업과 시민들도 잇따르며 따뜻한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있다.

CJ 제일제당이 1천600만원 상당의 햇반 9천여개,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게놈앤내츄럴바이오와 농협 익산시지부가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일반 기업부터 개인, 시민단체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청 직원들을 포함해 유관기관·단체 등 277곳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금액은 2억3천여만원에 이른다.

생계가 곤란해 물품이 필요한 위기가구 또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언제든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854-1377)에 문의하면 된다.

식품, 생활용품 제조업,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금품을 기부했을 경우 기부자에게 기부 영수증이 발급되며 법인세·소득세 산출시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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