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한적 관중 입장, 비대면 소통도 이어간다!

부천FC1995가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1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홈 개막전을 치른다.

부천은 2월에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되면서 구단 역사상 가장 빠른 홈경기를 가진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이영민 감독의 부천에서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일명 ‘자스민’ 축구! - ‘자신감’, ‘스피드’, ‘민첩함’

올해 평균 나이 25세의 젊은 선수단을 구성하게 된 이영민 감독은 “우리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자신 있는 플레이로 상대를 위협하고 스피드 있고 민첩한 움직임으로 우리만의 축구를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영민 감독은 지속적으로 그의 축구 스타일을 ‘자신감’, ‘스피드’, 그리고 ‘민첩함’으로 표현을 했다. 각각의 앞 글자를 딴 일명 ‘자스민’ 축구로 개막전 팬들에게 새로운 축구의 향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막전 연승도 이어간다!

또한 부천은 최근 6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승리를 기록 중이다. 대전과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이어간다면 7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라는 구단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홈 개막전 제한적 관중 입장에 따라 올 시즌 처음으로 입장하는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목표다.

이영민 감독은 “개막전이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준비 한 만큼 경기장에서 쏟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작년 대전과의 맞대결 우위!

부천은 맞대결을 펼칠 대전하나시티즌과 통산전적 9승 5무 9패로 동률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팀이 필요할 때마다 대전을 상대로 승점을 쌓아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왔다. 작년 맞대결에서는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비대면 소통!

부천은 홈 개막전에 맞춰 팬들과 비대면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를 구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하며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부천 선수가 직접 출연한 퀴즈 영상이 전광판에 송출되고 현장 ENG 카메라를 활용해 팬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구단 후원사 플레이 아쿠아리움의 4인 가족권과 바스템의 샤워기 세트 그리고 구단 MD 상품인 머그컵, 마스크, 사인볼, 머플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