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나눔 실천한 기업, 기관, 단체, 개인 등 28명

▲ 창원시, 2020년 사회공헌(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시민홀에서 ‘2020년 사회공헌(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로 선정된 기업 14개소, 기관‧단체 11개소, 개인 20명은 2020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 가운데 기업‧기관‧단체는 2000만원 이상, 개인은 300만원 이상 나눔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 중 선정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유공자 2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사회 각계각층의 사회공헌사업 참여로 ‘사랑의 꿈나무키우기 결연사업’, ‘희망의 징검다리 결연사업’, 수시 기탁된 성금품 등을 통해 42억3000여만 원을 모집하여 3444회에 걸쳐 10만10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생계비, 의료비,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기업과 가정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기업, 단체, 시민 모두가 나 보다 더 힘든 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시정에 관심 가져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특례시 지정이라는 큰 성과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창원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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