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代 정해분)은 2월 25일(목) 오전 9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여성, 청소년, 청년 대상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에 협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활 속 문화 참여와 확대를 통해 지역 여성·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문화적 도시 구현 ▲지역 문화예술 분야 여성, 청소년, 청년 메이커 발굴과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지역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개발과 시행 ▲문화예술 활동의 성(性)인지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전문 역량을 활용한 공동사업 개발·시행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정해분 대표이사代는 “문화재단과 여성청소년재단의 첫 협약을 계기로 여성과 청소년, 청년 등 시민 누구나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는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여성·청소년의 문화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 문화도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국가 지정 제1호 문화도시로, 부천문화재단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태아기부터 문화예술을 접하는 ‘0세 콘텐츠’, 문화도시 조성에 미래세대 의견을 더하는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아동·청소년 대상 음악교육 ‘놀라운 오케스트라’, 젊은 세대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예술가S’, 노년층 대상 미디어 교육 ‘부시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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