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위한 시민 실천운동 발굴 및 정책 자문 등 본격 활동 시작

▲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6기 위원 위촉식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6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수립과 이행을 위한 민‧관 협치기구이다. 제6기 위원은 당연직인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임직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88명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규 위촉위원 23명만 참석했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창원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복지, 경제, 교육 등 시정전반의 시민 실천운동 발굴과 행동목표 수립, 정책 자문 등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 이어 제1회 정기총회는 24일 10시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공동의장단 등 임원선출과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협의회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은 창원시의 환경비전인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창원의 추진전략 중 하나로,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근 코로나19, 기후 위기 등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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