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래)는 영농철 농기계 임대 사용자 증가에 대비해 2월 23 ~ 25일 트랙터 사용 방법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트랙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자가 실습 교육을 통해 농기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2020년에는 57명이 수료했다.

군은 2월 23 ~ 25일 교동리 실습포장에서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충분한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교육 이수자 중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트랙터 임대 자격을 부여한다.

교육내용은 트랙터 및 부속작업기 조작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요령 등이며 오전·오후로 나눠 50명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트랙터 임대는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강원도 미래농업교육원 농기계운전교육 수료자,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임대농기계 안전사용교육 수료자, 트랙터 보유자 중 1개 항목 이상 요건충족 시 임대가 가능하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본소), 북부지소, 남부지소 등 총 3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은 고가의 농기계 고장을 줄이고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 매우 도움이 된다.”며 “영농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