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22일 첫 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권혁철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의사회, 경찰서, 각급 병원과 대학, 자생단체 등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15개 기관, 17명으로 구성됐다.

지역협의체에는 ▲의사회, ▲간호사회, ▲경찰서, ▲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사랑병원, ▲현대유비스병원, ▲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청운대학교, ▲대한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공유와 각 기관 상호 협력방안, 접종센터 설치 운영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끝날 때까지 의료인력 지원과 환자 이송 및 치료 지원, 치안 유지 등 각종 사안에 의견을 주고받으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협의체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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