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민 안전의식 제고 및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에서의 해양사고 근절을 위해 해양안전저해사범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거제 어획물운반선, 완도 화물선 침몰 사고 등 꾸준히 증가하는 고질적 안전 저해 행위로 인한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특별 단속 중점 대상은 △안전 분야 △검사 분야 △운항 분야 △위장조업 분야(원거리 불법 낚시) 행위에 대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 단속반을 배치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체제로 단속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선박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단속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법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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