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소견이 나온 영유아에게는 정밀검사 및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검사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선정해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발달 지연 소견이 나온 영유아에게는 정밀검사 및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간호사)가 각 가정에서 총 5가지 영역(인지발달·언어발달·운동 발달·사회-정서발달·적응행동)을 검사하며, 발달 이상이 있는 아동은 치료기관과 연계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아동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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