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많이 하면 복을 많이 받는 것이죠”

이 회장이 코로나19방역봉사를 하고 있다

지금처럼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음으로 회원을 맞이하는 이동윤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43대 회장이 있다.

이 회장은 봉사를 힘겨워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매일 봉사에 대한 기쁨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한다.”라고 했다.

이동윤 회장은 지난 2020년 7월 광명중앙라이온스 43대 회장에 취임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의 정서함양을 위한 시화판 설치, 코로나 19 퇴치를 위한 방역, 국제 평화포스터 전시회 등을 통해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 해 말에는 그동안 지속해오던 국제 봉사의 일환으로 필리핀 팜팡가시 안토니오 아라얏에 학용품 및 초코렛 등을 6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전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라얏 마을 어린이들이 이러한 선물로 잠시나마 행복한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동윤 회장은 시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필리핀 아라얏에 직접 갈 수는 없어, 항공특송으로 전달했다고 여러차례 아쉬움을 토로했다. 후에 코로나 19 등의 상황이 좋아진다면 국제적으로 봉사의 교류와 범위를 확장하여 더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1월, 전국에 폭설이 내려 제설작업으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광명시 소방대원과 남녀의용소방대원에게 이 회장은 라면 600개와 주당화 음료를 클럽 박재화 총무, 정상길 재무위원, 성형렬 1부회장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이일규 시의원은 “모두가 함께 고생하지만 특히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소방대원의 노고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했다.

유소년축구단에 장학금 전달

이동윤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평소 청소년과 어린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관심이 많다. 이들이 나라를 지키는 힘이라고 믿으며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응원과 더불어 광명 유소년축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을 삶을 살며 복을 많이 받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0지역 광명시에는 광명, 스마일, 희망, 중앙, 제일, 청운, 청솔,한결 라이온스클럽 8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각 클럽별 봉사 활동은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다. 기부와 관련한 활동은 희망나기와 협업하여 이루어지고,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지역 부총재(김영일)는 이동윤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이 봉사활동에 있어 그 누구보다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며 누구보다 힘겨운 우리는 일상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헌신하는 이동윤 회장을 보며 잔잔한 감동을 받는다. 아울러 봉사가 가진 강한 힘과 그속에 내재된 희망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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