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기 광고 수수료도 안받아 시 재정수입 구멍

부천시(시장 김만수) 체육진흥과에서는 KEB하나은행 프로 여자농구단(단장 조성남)에 대하여 단지 부천시 연고라는 이유로 관련부서(가로정비과)에 업무협조를 요청하여 광고 수수료도 안내고 현수기를 게첩토록 하였고 현수기 설치 자체도 관련법을 무시하고 게첩하였는데도 이를 단속하지 않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옥외광고물법시행령 제29조에 공공기관이나 지방공사 또는 지방재단 등에는 광고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으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구단은 수수료 면제 규정이 없는데도 수수료를 받지 않도록 업무를 대행하여 시 재정수입에도 지장을 초래했을 뿐만아니라 담당공무원이 프로구단 광고업무를 대행토록 하여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한 옥외광고물법시행령에 지면으로부터 2미터 이상 현수기를 게첩해야 함에도 거의 대부분이 이보다 낮게 게첩하여 위반하고 있는데도 단속에 손길은 전혀 미치지 않고 있다

체육진흥과 담당자에 의하면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관련부서에 업무협조를 해주었고 광고물제작 및 게첩은 KEB하나은행 구단에서 맡아 진행 했으며 현수기는 부천시 중동 상동 일대에 약300여개가 게첩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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