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안전도시 비전 선포, 시민은 안전체험”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일 사우중앙공원에서 시민 안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광장에서는 유치원생부터 60~70대 노인들까지 김포시민 4000여명이 참여,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안전 상황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안전의식을 재확립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김포시장(시장 유영록)이 앞으로 안전의식 향상 등 시민이 안전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에 중점을 두겠다는 김포형 국제안전도시 비전 선포식을 병행하여 범죄와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시민 앞에 선언했다.

개회식에 이어 광장에서는 소방서, 교통안전공단 포함한 전 관련 기관들이 ▴물놀이안전체험 ▴지진체험 ▴연기미로 탈출 체험 등의 안보체험관과 ▴로보카 폴리 안전영상홍보관 등 캠페인 관람 ▴안전 OX 퀴즈, 포토존 등 운영 등 18종류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체험장에 7세 유아를 동반한 한 시민은 “자연, 사회재해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 자녀가 이번 체험을 통해 위험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유사한 학습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포시 관계자는 “금년에 처음 실시하는 체험 행사이니 시민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 시민의 반응을 종합해 내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김포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철호 국회의원(김포 을 바른정당)의 인사말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선포식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경찰이 참여하지 않았다며 다소 불편한 뉘앙스를 남겼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