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지난 16일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으로 큰 재산피해를 막은‘용감한 시민’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초기 화재진압으로 표창을 수여받은 유공자는 추한석씨(25세)로 소방서에서는 유공자에게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

추씨는 지난 16일 6시 28분경 부천시 도당동 소재 공원 주차장 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옥내소화전으로 초기 진압을 시도하고 인근 주민에 화재 사실을 알리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대형화재로 확대되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었기에 이번 표창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정식 서장은 "불이 난 장소는 주차장으로 자칫하면 주변 차량으로 연소확대되어 큰 재산피해로 확대될 위험성이 있었다"며, "초기 진화로 큰 재산피해를 막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모범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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