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7개소 설치 완료, 2021년도 15개소 신청 접수 중

▲ 2020년 지능형 실내정원(스마트 가든) 조성 완료 사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능형 실내 정원(스마트 가든)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 실내 정원(스마트 가든)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수요를 바탕으로 정원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산림청의 신규 사업으로 정원을 가꿀 수 없는 제한된 실내공간을 활용해 이용자가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시범사업으로 1개소당 3000만원을 들여 창원국가산업단지 12개소, 진북산업단지 2개소, 중리공단 1개소, 마천공단 2개소 등 총 17개소에 지능형 실내 정원(스마트 가든)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산업단지, 공공시설 내 총 15개소에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225-7104)에서 신청 기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2021년도 신청 대상지 모집을 위해 관내 모든 기업체에 공문을 보냈으며 오는 2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1기업체 당 1개소(3천만원 이내)의 지능형 실내 정원(스마트 가든)을 설치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현민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만큼 실내정원에서 심신치유와 휴식을 취하길 바라며, 앞으로 힐링 실내정원을 즐길 수 있는 실내공간 인프라가 보다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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