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4층 강당에서 박한섭 제8대 이사상 취임식을 가졌다.

박한섭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랫동안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심판위원을 맡으면서 비정상이 통하는 기업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많이 보았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부패행위를 배제하고 청렴한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며, 공개 가능한 모든 경영정보를 노동조합과 공유, 신뢰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이 공단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자율과 책임이 균형을 이루도록 역할을 하는 한편, 부평구민으로부터 서비스에 대해 칭찬받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한섭 이사장은 민간대기업 중견간부로 자산관리와 현장소장, 노조위원장을 역임하고, 인천문화발전연구원장, 인천교육청 시민감사, 법제처 민간법제관, 인천시시설관리공단 경영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또한 중구문화원 이사, 한국갈등해결센터 전문위원,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