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급식 현대화사업을 위해 관내 24개 급식학교에 예산 14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현대화사업은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하거나, 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거나, 조리실 구획이 구분되지 않아 위생에 취약한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급식 시설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부합하도록 개선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교급식 환경 개선을 통해 수요자 급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 학교 23개교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데이터베이스화 등 급식 현장을 실시간 관리하는 학교급식 정보화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학교급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수요자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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