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안산시민 누구나 화상면접, AI·VR 면접 체험 가능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1월부터 ‘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 및 AI 화상면접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 및 AI 화상면접 체험관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비대면 화상면접·교육·취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마트워크센터 화상면접시스템이다.

안산시청 제2별관동 1층 전용공간에 설치된 스마트워크센터, 화상면접, AI·VR 면접체험은 상시 운영되며 취업정보·교육·면접체험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는 화상면접시스템을 구축해 구인·구직자 간 비대면 면접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위한 시간 및 채용비용 절감 효과를, 코로나19로 현장면접이 불가능한 구직자에겐 다양한 면접기회로 취업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체험관을 통해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AI 면접 실시가 늘어가는 추세에 대응하도록 취업준비생들에게 AI 면접체험 기회를 제공해 빠른 취업을 도울 전망이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워크센터는 언제, 어디서나 일·생활균형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상면접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취업 성공의 기회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취업교육도 가능하다.

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일자리센터로 방문(유선) 또는 안산시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이용시간, 날짜가 겹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 취업 준비생에게 변화된 채용 트렌드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AI·VR 면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면접역량 강화로 더 빠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상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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