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8일 작전1동에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인천 계양구 작전1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쇼핑백 하나가 놓여 있었으며 쇼핑백 안에는 동전이 가득 찬 저금통 2개가 있었다. 이름도 메모도 남겨져있지 않았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만은 가득 남겨져 있었다.

쇼핑백을 발견한 작전1동장은 "코로나로 힘든 지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금통에 담긴 149,620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