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감동시킨 크로스오버의 거장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이자 크로스오버의 거장과 함께하는 <양방언, 초원의 바람> 을 인천서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서구TV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12월 26일 오후 5시에 선보인다.

<양방언, 초원의 바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우수공연으로 선정된 고품격 음악 공연이다.

양방언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된 ‘프런티어’를 비롯해 ‘프린스 오브 제주’, ‘플라워스 오브 케이’ 등 한국적 정서를 서양음악과 융화시킨 업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아 우리 전통음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음악가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선율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았으며, 이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역임하여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양방언, 초원의 바람> 은 양방언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베이스, 기타, 퍼커션, 첼로, 태평소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세션들과 함께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연주하는 양방언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평소 그의 공연에서 듣기 어려웠던 곡들까지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양방언 공연 사진

이날, 연주되는 곡 중 ‘바람의 약속’은 양방언의 대표곡으로 광활한 초원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소리와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몽골의 대자연에서 영감받은 곡을 중심으로 연주되는 <양방언, 초원의 바람> 관람을 통해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일상을 지켜나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한 템포 쉬어가 일상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음악을 매개로 훌쩍 떠날 수 있는 이번 <양방언, 초원의 바람> 공연은 인천서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그리고 서구TV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 가능하다.

본 공연을 주최하는 인천서구문화재단은“본 공연은 공연자와 관람객의 안전 그리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여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많은 분들이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공연을 통해 마음으로부터의 위안과 안식을 찾아 희망의 날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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