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금년 내에 주변영향지역 마을발전협의회 및 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지역주민 희망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청·장년층 등을 고용하여 지역 환경개선 및 방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강성칠 대외홍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취업준비생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라며 “약 2,9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을발전협의회 관계자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공사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마을발전협의회의 사업추진 심의·결정으로 확정됐으며, 사업비는 최대 7억 원 가량이 집행될 계획이다. 세부 근로조건 등은 관련기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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