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의회(의장 김유순)는 지난 25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5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다음 달 18일까지 2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0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등이 처리된다.

상정 안건으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 등 조례안 10건, ‘2021~2025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 출연 동의안’, ‘2021년 한국 지방세 연구원 출연 동의안’,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3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11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 조례안 등 심사, 30일 제3회 세입 세출 추경 예산안 심사, 12월 1일 안건 처리 및 구정질문, 2일 ~ 17일까지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2021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 18일 3차 본 회의를 통해 2차 정례회가 모두 마무리된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집행부의 참석인원을 1/2로 조정하였으며 모든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는 물론, 회의장 내에는 개인별 투명 가림막과 마이크 위생 커버를 설치해 비말 전파를 최소화하고 본회의 폐회 후 의원들과 직원들의 식사도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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