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업무가 과중한 구급대원의 심신건강 관리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0년 하반기 구급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구급활동 중 발생된 폭행사고 사례에 대한 대응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중증환자(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세이버 및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에게 “시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도 중요한 만큼 현장활동시 감염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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