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승학초등학교에서 인명여자고등학교로 이어지는 200m 길이 보행로에 ‘안전 통행길’ 조성을 마쳤다.

승학초 횡단보도 입구에는 학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로고라이트를 설치했고, 인명여고 횡단보도 입구에는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또 주민의견에 따라 새 보행등을 설치하고 노후된 보행등 8곳을 교체했다.

인근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던 주민은 “어둡고 침침했던 길이 밝아져 한결 편안하고 안정감이 드는 길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 개관한 관교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어두운 뒷골목을 밝게 하기 위해 보안등 교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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