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다양한 주민사업의 성과 공유 주간 펼쳐져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인규)는 오는 22일(일) 오후 2시부터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성과공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인천에 소재한 25개 주민공동체가 참여해 진행할 주민주도재생 공모사업과 새싹재생 공모사업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함께 사업을 진행해온 주민들 간의 협력을 자축하는 공유회이다.

본 사업에 참여한 코앤텍스트가 22일(일) 12시 카페 봉구에서 발표회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28일(토) 13시 영성마을 두레협동조합, 16시 인더로컬, 12월 4일(금) 13시 작전마을 학교네트워크, 5일(토)에는 릴리브가 지난 한 해의 사업성과를 발표한다. 

권역별로 진행되는 새싹재생 공모사업은 24일(화) 14시 미추홀구의 삼동사람들 등 4개 단체가 도화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서구 6개 단체가 28일(토) 14시에 각각 성과공유회를 가지며,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등 생활공예품과 요리 전시 및 우클레라와 민속음악 등의 공연이 어우러져 작은 실내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체 중 한 곳인 인더로컬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발간한 Highfive Incheon에 공개하며 인천의 숨겨진 자산의 소개를 계획 중이다.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의 다양한 모습이라 생각하며, 성장한 주민역량이 다채로운 사업과 주민참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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