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대안 제시…유튜브 생중계 예정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9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59회 정기연주회 ‘월드오케스트라Ⅱ’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월드오케스트라’를 통해 관객에게 선사한 다양한 음악적 콘텐츠에 새로운 음악과 협연자를 더해 더 넓은 스펙트럼으로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안산시립국악단의 음악적 영역 확대와 함께 월드오케스트라의 콘텐츠가 자리매김 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음악회의 문을 여는 첫 번째 무대는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바르도(Bardo)’가 울려퍼진다. 두 번째는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OST’를 월드오케스트라버전으로 편곡해 관객에게 선보인다. 무대에는 각종 방송 등을 통해 트럼펫 신동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곽다경 양이 함께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얼후 협주곡 ‘향’ ▲장새납 협주곡 ‘용강기나리’가 펼쳐지며 협주곡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무대는 이번 연주회의 부제이기도 한 ▲바이올린협주곡 ‘위로’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진한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안산시립국악단은 음악적 완성도와 예술적 시야를 발전해가며 다양하고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관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8천 원, A석 5천 원 등이며 티켓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80-481-4000), 안산시립국악단(031-481-4097)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안산시립국악단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장은 1천석 규모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30% 이내로 관객을 받을 예정이며, 입장 시 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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