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0명 선발, 1인당 최대 1,624,000원 장학금 지급 -

(재)동구 꿈드림장학회(이사장 허인환)는 동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2021년도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근로장학생은 장학회에서 2017년부터 추진한 장학사업으로 동구청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회실무 업무에 참여케 하여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1인당 최대 162만 4천원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장학생 모집 공고일 기준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중, 직전 학기 성적(휴학생의 경우 휴학 직전 학기 성적)이 4.5 만점 기준 3.5(B+) 이상인 자에 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등기우편 접수만 진행되며,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재)동구 꿈드림장학회(동구청 4층 교육아동청소년실)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회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30명의 근로장학생을 선발해 내년 1월 동구청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다.

근로장학생 선발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동구청 교육아동청소년실(☎032-770-60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근로장학생 경험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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