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이경자)는 지난 11일,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은행원 A씨는 고객이 대환대출을 위해 1,68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5. 20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전 금융기관과 500만원 이상 현금인출시 112에 신고토록 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총 19건 약 4억 6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4. 27일 형사과에 보이스피싱 전담팀을 신설, 검거에 총력을 기울여 6개월간 87명(피해금 16억 7천만원)을 검거하고, 7억여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이경자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과 검거 활동으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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