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정영안)는 10월 21일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일산동구 주민자치의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3개월 만에 개최되었으며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올해에는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지 못해 하반기 들어 두 번째 실시이다.

일산동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각 동에서 계획했던 주민자치 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크나 현재 상황에 맞추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하여 마스크 만들기, 손소독제 나눔과 같은 사업들을 공유하였다.

차정학 일산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계획된 행사들이 취소되어 답답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은 “각 동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마스크 만들기, 손소독제 나눔 등)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방역에 협조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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