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일출 감상하기 위해 인파 몰리는 덕교동 128-48번지 일원에 ‘용유 하늘전망대’개관/, 사렴도 등 해안도서 경관 감상 가능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0일 영종국제도시 덕교동 128-48번지에 위치한 ‘용유 하늘전망대’ 개관식을 개최했다.

‘용유 하늘전망대’는 중구 해안 도서지역 경관특화사업 중 선도 사업으로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매도랑, 사렴도를 감상할 수 있는 일출전망대와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관식을 개최한 덕교동 128-48번지 일원은 매년 1월 1일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도로가 전부 채워질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위에서 일출을 감상하여야 하는 여건으로 불편이 있었으나, 용유 하늘전망대의 개관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지상에서 26m 위치에서 높이 16m에 달하는 전망대의 모습은 주간에는 나무 위의 둥지를 모티브로 한 경관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을 연출하여 용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현재 용유 하늘전망대는 보행약자들이 통행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나 향후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비확보를 통해 보행약자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시설을 추가 설치할 것이며, 영종국제도시는 섬의 특성상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어 특색 있는 경관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우수한 경과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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