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기호)와 계산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실)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15개소와 공동으로 복지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물샐틈없는 복지그물망,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주간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득감소, 실직, 폐업 등이 발생하여 기초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를 위해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산3동 보장협의체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15개소와 지역인적자원망인 ZOOM-IN발굴단과 협력하여 가가호호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94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25세대에는 공적급여(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를, 169세대에는 민간서비스(쌀, 상품권, 라면, 과일, 지역특화사업 등)를 연계했다.

또한 대상 가구 중 복합적인 고위험가구 6세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문제에 직․간접 개입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배기호 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였는데, 관내의 194세대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내 복지욕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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