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관내 45개소 어린이집 아동 1,300여 명에게 방역키트와 미세먼지차단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역키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어린이집 휴원 조치가 해제되었지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여 영‧유아들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배부된 방역키트는 국산 소형 KF94 마스크, 마스크 목걸이, 소독티슈, 스프레이형 소독제, 일회용 체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집을 통해 아동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방역물품을 휴대용 보관 파우치에 담아 방역키트로 배부함으로써 외부활동 시 간단하게 소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와 함께 미세먼지차단마스크도 추가로 지원했다.

2018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사업은 민선 7기 허인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외부활동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방역물품으로 방역키트를 구성하여 배부한 만큼 불가피하게 아동과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방지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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