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전년대비 급감

보행자도로 도색 전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천시 공영주차장의 안전사고 발생이 지난해 동기간 8건 보다 62.5% 감소한 3건으로 주차시설의 안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안전사고발생 집계 기간 2019. 1. 1. ~ 9. 30.까지 / 2020. 1 . 1. ~ 9. 30.까지

이는 정부의 주요 정책기조이고 사회적 가치 분야인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018년 주차시설팀을 신설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보행자 도로 도색작업 하는 모습

공사는 ▲주차구획 규격보다 넓은 주차장 조성으로 문콕사고 예방 ▲주차장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통로 확보 ▲장애인 주차구획 재배치 등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 조성에도 힘 써왔다.

특히, 지난해 주차시설 관리 효율화와 범죄예방에 IT기술을 활용한 결과. 중앙공원지하주차장 등 총 3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도 추가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난해 도입한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감시스템과 24시간 양방향 통화 가능한 비상벨 설비를 고도화하고 대상 주차장을 늘여나가며 시설물관리 효율성 향상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장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보행자도로 도색 후

김동호 사장은 “부천시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면수를 늘여야하는 과제도 있지만, 이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며 “공사는 올해 초 타 지자체보다도 발빠르게 하준이법 개정사항을 적용하는 등 안전을 우선시함과 동시에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통한 주차난 해결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