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 15개 강의로 구성…이달 30일까지 수강 신청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자치분권대학 안산캠퍼스’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교육 통합기구로, 안산캠퍼스는 민선 7기 들어 처음 개설돼 올해 2회를 맞는다.

올해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에게 개별 발송되는 강의 링크를 통해서 진행하게 된다.

강의는 다음달 9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 총 15강으로 구성됐으며, 각 20분 내외로 주민주권 각성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자치분권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선진국의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산시민 누구나 이달 30일까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will1974@korea.k)로 보내거나 안산시 기획예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구현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치분권을 이해하고 시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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