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지역청년들의 문화생활 지원과 김포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0 청년여행 공모전’을 지난 13일 사우청년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9년 청년정책 공모전에 입상한 김포청년여행 지원사업을 시정에 반영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여행 계획을 작성해 자체적으로 여행을 실시한 후 결과를 동영상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45개 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5개 팀을 최종 심사했으며, 아라뱃길~하동천~대명항~덕포진~문수산~장릉산을 여행한 사이다 팀과 라베니체~대명항~평화누리길~아라뱃길을 여행한 골드라인 걸즈 팀이 입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이 주어지며 본선에 오른 5개 팀에는 별도 지급기준에 의거 여행 경비를 지급하게 된다.

박경애 아동청년과장은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이번 여행사업을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김포의 숨은 여행지를 널리 알려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젊은 김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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