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5일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부평둘레길에 꽃나무 식재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부평둘레길 꽃길 조성사업은 둘레길 주변에 사계절에 걸쳐 꽃이 피는 다양한 종류의 꽃나무와 초화를 심어 부평둘레길을 지역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나면 굴포천 먹거리타운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3억9천만 원이며, 부평둘레길 구간에 철쭉 등 14종 3만2천100주를 식재한다. 10월에 착공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 구민은 물론 인천시민 모두가 도심 속에서 즐겁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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