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 20여톤을 수거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화MTV 공유수면 일대 해안가에서 지난 10~11일 안산시 해안가 정화활동 기간제근로자를 비롯한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오순녀) 등 약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쓰레기 수거를 위한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관광객들이 무단투기한 생활쓰레기와 지난 여름철 호우 시 떠내려 온 수초 20여톤을 수거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했다.

대부해양본부 관계자는 “시화MTV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산시의 자랑으로, 더 발전시키고 깨끗한 시화호를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동참과 관심이 앞으로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화호 수면관리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 반월특수지역개발사업구역(시화호) 환경 및 안전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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