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다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문화 프로그램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올해도 지역 어린이들의 다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해 즐겁고 유익한 다문화 프로그램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시민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전 강좌 모두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10~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교육기관 대상 온라인 다문화 이해교육」은 정왕동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반을 대상으로 중국과 일본 관련 문화,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전통놀이, 전통악기 등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접수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이메일(lchwon@korea.kr)로 선착순 진행된다.

한편,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좋은 2개 프로그램도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한창 접수가 진행 중이다.

「다문화 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책놀이」는 초등 1~4학년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책으로 신나게 놀며 참여아동의 독서능력과 자아존중감도 함께 향상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책과 함께 떠나는 다문화 여행」은 초등 1~2학년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읽고 재밌는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포용과 존중의 가치도 더불어 배울 수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이 낯설어 수업 참여가 망설여질 수 있지만 참여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카메라와 마이크가 내장된 휴대폰, 노트북 등 기기에 어플리케이션(zoom)을 설치하기만 하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도 수업 전 전송되는 링크를 클릭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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