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오천)는 시화호수로 자전거도로 주변 MTV경관녹지 및 해안가(호안) 6㎞ 구간을 대상으로 도시주택과 녹지관리근로자 40여명과 환경위생과 청소관리근로자 1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화호와 인접해 있는 MTV 시화호수로 자전거도로와 경관녹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민들은 물론 인근 시 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공간이다.

그러나 일부 무분별한 이용객들이 무단취사행위 후 방치한 생활쓰레기와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로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이에 구는 지난 6~7일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 MTV 시화호수로를 찾는 시민과 외부인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 제공은 물론 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MTV 경관녹지 내 야영 및 취사행위를 집중 단속해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MTV 녹지대’로 시민들이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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