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송춘규, 이하 ‘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7일 송춘규 회장(서구의회 의장), 김유순 부회장(계양구의회 의장), 이안호 감사(미추홀구의회 의장)와 함께 미추홀구청(구청장 김정식)을 방문하여 라면형제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학산나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25일 서구의회에서 열린 협의회 월례회의에서 단둘이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 나 중상을 입은 '인천 미추홀구 초등생 형제'를 안타까워하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300만원 지원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춘규 회장은 “화재로 중상을 입은 어린 형제들이 하루빨리 쾌유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동들에 대한 지원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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