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 열두 번 째 도서관인 배곧도서관(시흥시 배곧4로 102)이 오는 10월 15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배곧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한 소독실시는 물론, 출입자에 대한 QR코드 방문관리 등 안전한 독서환경으로 개관할 준비를 마친 상태로, 현재 막바지 시스템 정비를 진행 중이다.

개관이후 한 달간 도서대출반납시스템 점검은 물론, 도서관 운영초기 발생 가능한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은 시설견학, 열람 및 도서대출 서비스가 가능하며 상호대차, 북스타트와 같은 편의시책은 추후 운영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은 ‘일상의 문화공간인 도서관’을 콘셉트로, 책과 함께 휴식하며 사람을 만나는 중정(patio)*을 둔 것이 특징이다. 3,896㎡ 규모로 1층 어린이·유아자료실, 자갈자갈(청소년), 문화교실, 동아리실, 학습실을 비롯 2층 종합자료실, 다목적홀이 위치하고 있다. 개관을 위한 장서는 36,000여권을 확보했다.

*집 안의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는 마당

다만,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개관상황은 다소 변동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 황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개관 영상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 운영 및 이용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담당자(031-310-5286)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