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22일 밝혔다.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인천광역시인 2002년 3월 1일 ~ 2013년 12월 31일 출생 학교 밖 청소년(해외 출국자,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에 재학 및 유예·휴학 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서구 꿈드림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인천 서구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9월 23일(수)부터 10월 23일(금)까지 교육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구가 아닌 경우 해당 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인천e음카드를 통해 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며 인천e음카드 미소지자는 신청서 접수 이후 기재한 주소로 인천e음카드가 배송된다.

해당자는 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연락하여(☎032-584-1387) 접수 일정을 잡은 후 구비서류를 들고 센터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검정고시 최종학력 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며 아동·청소년 보호자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 학교 밖 청소년 출입국 사실 확인서, 보호자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하다.

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이 학교 밖 청소년으로 확대되어 기쁘고, 해당 되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관련한 기타 문의 사항은 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032-584-1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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