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6일~18일 3일간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중증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전문성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란 펌프차와 구급차량의 합성어로 구급차량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하거나 구급차와 동시에 출동해 응급처치 및 이송을 지원할 수 있는 차량 및 대원을 말한다.

공단소방서는 현재 6대의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펌뷸런스에는 자동 심장충격기 외에 기본 외상처치가 가능한 응급처치 물품이 적재되어 있어 관내 구급차량이 출동 등으로 인한 공백 시 중증 응급환자의 초기 응급처치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팀워크 CPR 매뉴얼 숙지 ▲역할 분담 임무 교대 방법 등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으로 이뤄졌다.

조지훈 119구급팀장은 “코로나19로 구급출동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도 소방안전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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