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전 육성 기반 조성 -

속초시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놀이 및 여가활동 공간으로 사용할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리모델링 조성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속초시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꿈이랑’」 개관식을 오는 9월 23일(수)에 개최한다.

「속초시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꿈이랑’」은 2019년 4月 4日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상처 입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속초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건축사협회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교육청 건물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선정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아동·청소년 친화공간은 지상 2층 공간(534㎡)으로 북카페, 동아리실, 상담실, 야외공연장, 체육시설(농구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 정상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꿈이랑’은 시 외곽에 위치한 기존 아동·청소년 시설들의 방문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 접근성이 우수한 시내 중심지에 시설을 조성하였으며, 관내 아동·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개관식 초청대상자를 50명 이내로 최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휴식과 교류 등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며, 앞으로 아동·청소년의 건전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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