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교육은 여성가족부 ‘2020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전체 학생 

중 초등학생의 의존 증세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주 1회 실시하게 된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교는 오는 21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학교별 총 2회기, 주 1회 전문 강사가 직접 내방하여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코로나 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별로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며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역기능을 예방하고, 청소년 스스로 조절 능력이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홍석)는 코로나 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변화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담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학교의부분적인 등교에 맞춰 청소년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문자나 전화 상담 등 비대면 상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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