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기호)와 계산3동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실), 계산3동통장협의회(회장 강형기)는 관내 아파트 15개소와 지난 1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계산주공아파트, 하나아파트, 계산현대아파트, 삼보1,2차아파트, 한국아파트, 태평아파트, 태산아파트 등 15개소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곤란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가 부족하거나, 수치심 등으로 인해 위기와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는 세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약한 1인 가구(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은둔형 외톨이 등)를 주의 깊게 살피고, 실직·폐업 등으로 공과금을 체납하고 있는 세대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이달 25일부터 실시하여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배기호 계산3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충분히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는 분들을 지역복지안전망을 통해 집중 발굴하고, 발굴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공적, 민간자원의 통합 지원으로 위기와 욕구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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