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대교 개통으로 관광객 증가... 식수부족 현상 발생해 상수도 공사 추진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무의도에 직접 방문하여 상수도 공급 관련 현장을 시찰하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무의도 상수도 공급은 지난해 4월 무의대교 개통과 함께 관광객 증가해 식수부족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총사업비 70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공급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공사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무의도 큰무리마을과 실미유원지 등에서 상수도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는 무의도 전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무의도 상수도 시설 현장을 방문한 홍인성 중구청장은 “상수, 가스, 전기 등은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무의도 지역의 수도공급은 지역의 오랜 현안사안인 만큼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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