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시행에 따라 노래연습장과 PC방을 대상으로 야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실시하는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계양구, 인천시와 매일 3개조를 편성하고 노래연습장(275개소) 집합금지 조치 이행여부와 PC방(84개소)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점검한다.

구는 그동안 합동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노래연습장 2곳을 고발조치하고, 그 외 경미한 지적사항 17건에 대해 현장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래연습장 · PC방 업주들의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기간까지 집합금지 조치 이행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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