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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 발표심사위원장 안카 다미안 감독 비롯해,‘젠더 균형’강조한 심사위원
BIAF2020 심사위원단 사진(순서대로 안카 다미안, 구혜선, 김보라, 이고르 코발로프, 레카 부시,토마시 포파쿨, 이성강, 송시치, 박초롱, 성기완)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국제경쟁 심사위원 10인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장은 <환상의 마로나>로 BIAF2019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안카 다미안 감독이 맡는다. 안카 다미안 감독과 함께 배우 겸 감독 구혜선과, <벌새>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김보라 감독이 함께 장편 부문 심사를 맡는다.

단편 부문에서는 BIAF 단편 대상을 수상했던 감독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아카데미 회원인 <비포 러브> 이고르 코발로프,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한 <솔라 워크> 레카 부시 감독, <산성비> 토마시 포파쿨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BIAF 단편 대상 수상작은 차기년도 아카데미 예비 후보 자격을 얻게 되기에, 수상 결과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학생, TV&커미션드, 한국단편 부문 심사위원은 <프린세스 아야>로 BIAF2019 특별상 2개 부문을 수상한 이성강 감독, <나의 여동생>으로 BIAF2018 학생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션 된 송시치 감독이 선정되었다.

한편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는 에이핑크 리더이자 BIAF2017 홍보대사 박초롱과, 뮤지션이자 작가로도 활동 중인 성기완 음악감독이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 BIAF 심사위원은 절반 이상이 여성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BIAF 사무국은 “젠더 균형을 강조한 심사위원 구성을 통해 심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제경쟁 심사위원은 모두 감독으로, 음악부문 심사위원은 뮤지션으로 선정해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들 10명의 심사위원들과 함께 하는 국제경쟁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0은 10월 23일(금)부터 10월 27일(화)까지 개최한다.

<심사위원장>

안카 다미안 Anca DAMIAN / 감독 / 루마니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연극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촬영을 전공, 영상 미술, 미디어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장편 데뷔작 <크로싱 데이츠>를 만들었고, 두 번째 장편 <나의 저승길 이야기>(2011)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매직 마운틴>(2015)으로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았으며,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대상을 수상했다. <더 콜>(2018)은 에딘버러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환상의 마로나>(2019)는 BIAF2019 국제경쟁 장편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구혜선 KOO Hyesun / 감독, 배우 / 대한민국

단편 <유쾌한 도우미>(2008)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요술>(2010)을 비롯한 3편의 장편과 <당신>(2010)을 비롯한 5편의 단편을 연출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어왔다. 데뷔작 <유쾌한 도우미>는 제2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소개되었다. 이 외에도 뮤지션, 작가, 화가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보라 KIM Bora / 감독 / 대한민국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와 컬럼비아 대학교 영화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단편 <리코더 시험>(2011)을 확장한 첫 장편 <벌새>(2018)로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넷팩상과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섹션 14+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트라이베카영화제 최우수 국제 장편상, 시애틀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이스탄불영화제 장편 대상, 예루살렘영화제 최우수 장편 데뷔작상, 청룡영화제 각본상 등 국내∙외에서 59개의 상을 받았다. 현재, <카펫 아래의 개들>이라는 새 작품을 구상 중이다.

이고르 코발로프 Igor KOVALYOV / 감독 / 러시아

러시아 출생의 아카데미 회원 감독. 구소련 최초의 사립애니메이션스튜디오 Pilot 공동설립자로, 러시아 영화, 애니메이션 거장으로 불리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와 유리 놀슈테인에게서 수학했다. 미국에서는 <심슨 가족>, <러그레츠>의 TV시리즈 감독, 캐릭터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캘리포니아예술대학 실험 애니메이션 초빙교수로 강의했다. 현재 모스크바에 있는 소유즈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비포 러브>(2015), <밀크>(2005), <야! 러그래츠>(1998) 등이 있다.

레카 부시 Réka BUCSI / 감독 / 헝가리

2020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부문 심사위원. 헝가리 예술대학교(MOME)에서 애니메이션 아트 디자인으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초현실적이고 마법 같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ymphony No.42>(2014)와 <LOVE>(2016), <솔라 워크>(2018)는 모두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작으로 상영되었으며, <Symphony No.42>는 아카데미 숏 리스트에 올랐다. <솔라 워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상과 BIAF2018 단편 대상을 수상했다.

토마시 포파쿨 Tomek POPAKUL / 감독 / 폴란드

폴란드 우쯔영화학교에서 애니메이션과 시나리오를 공부했다. <지겐오르트>(2013)로 2013년 브루클린국제영화제,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2014년 일본이미지협회(JAPIC)에서 주최하는 도쿄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블랙>(2016)을 제작했다. 단편 <산성비>(2019)로 2019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슈투트가르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대상을 수상했다.

이성강 LEE Sunggang / 감독 / 대한민국

1995년 단편 애니메이션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여, <넋>(1995), <연인>(1996), <우산>(1997), <덤불 속의 재>(1998) 등 다수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다. 첫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작 <마리이야기>(2002)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단편 <오늘이>(2003)로 자그레브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후 실사 장편영화 <살결>(2005), 장편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2007), <저수지의 괴물>(2012), <악심>(2014), <카이: 거울호수의 전설>(2016) 등을 연출했다. <프린세스 아야>(2019)로 BIAF에서 특별상(2개 부문)을 수상했다.

송시치 SONG Siqi / 감독 / 중국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감독이자 애니메이터. 중국 중앙미술학원과 미국 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 공부했다. BIAF2018 학생 대상 수상작 <나의 여동생>(2018)은 2020년 아카데미영화제 단편 부문에 노미네이션 되었으며, 선댄스, SXSW,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포함한 세계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최근작 <더 코인>(2019)은 BIAF2019 단편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다.

박초롱 PARK Chorong / 가수 / 대한민국

박초롱은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이후 그룹 리더로 노래 작사에도 참여하는 한편, 예능과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곡 ‘덤더럼’으로 각종 차트를 점령하고,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초롱은 BIAF2017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BIAF 아카데미 공식지정 기자회견, 2018년 디즈니 에릭 골드버그 감독이 연출한 <환타지아2000>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사회를 맡는 등 BIAF와 지속적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성기완 SUNG Kiwan / 영화음악감독, 가수, 작가 / 대한민국

아프로 아시안 퓨전 밴드 트레봉봉(TRESBONBON) 리더.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로 17년간 활동하며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상 등 3개 부문 수상했다. 2005년부터 4년간 EBS FM에서 ‘세계음악기행’을 진행했고,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2005), <라듸오 데이즈>(2008) 등의 음악을 맡았다. 1994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 시집 ‘쇼핑 갔다 오십니까?’, ‘유리 이야기’, ‘당신의 텍스트’, ‘ㄹ’ 등을 발표했으며 산문집 ‘장밋빛 도살장 풍경’, ‘모듈’ 등을 출간했다. 2015년 김현문학상 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번역서로는 ‘아스테릭스’와 ‘마일스 데이비스’가 있다.

윤상호 대표기자  jn2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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