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희망일터(화도면 소재, 원장 김혜정)에서 강화도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벼를 수매 후 자체 도정시설에서 직접 도정한 쌀을 진공포장하여 금년 8월 경 이라크(글로벌엑스퍼트)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되었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해풍과 해무, 뚜렷한 일교차,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간척지 토양, 깨끗한 농업용수 사용을 토대로 고품질의 쌀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쌀로 자리 잡고 있는데, 희망일터에서는 쌀의 신선도 유지와 편리한 사용을 위해 진공포장 및 소량포장(1kg, 500g)하여 전국은 물론 이라크까지 처음으로 수출하게 된 것이다.

희망일터 김혜정 원장은 “청정지역 강화에서 생산한 쌀이 처음으로 이라크까지 수출하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여러 나라로 다변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입금은 전액 근로장애인의 급여로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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